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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CJ슈퍼레이스 완승 '11경기째 우승컵'

한국타이어, CJ슈퍼레이스 완승 '11경기째 우승컵'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20.06.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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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최명길 선수가 지난 21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2라운드에서 폴투피니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타이어는 2019 시즌 개막전부터 2020 시즌 2라운드까지 11번의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차량은 모두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경기를 치렀다.

최명길은 같은 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고 폴포지션으로 시작한 결선 경기에서 12년 경력의 베테랑다운 노련함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에 합류한 최명길 선수는 시즌 초반부터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4년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하는 팀의 행보에 큰 힘을 보탰다.

이번 라운드 결과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팀 챔피언십 포인트 69점으로 누적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는 2라운드 우승자 최명길이 38점으로 단독 선두, 지난 시즌 챔피언인 같은 팀의 김종겸 선수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32점으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2019년 3년 연속으로 슈퍼 6000 클래스 팀/드라이버 부문 더블 챔피언을 차지했고, 2019년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에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까지 독차지했다.

또한 2019 시즌에는 1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전 라운드 승부에서 모든 우승자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는 이례적인 기록이 수립되기도 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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