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인물관계도로 본 김수현과 서예지의 심상치 않은 운명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물관계도로 본 김수현과 서예지의 심상치 않은 운명
  • 지피코리아
  • 승인 2020.06.22 15: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이 서예지의 흑기사로 나섰다.

촘촘한 서사와 새로운 시도,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로 첫 방송을 화려하게 장식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토리티비, 골드메달리스트) 오늘(21일) 2회에서는 문강태(김수현 분)가 고문영(서예지 분)을 위협하는 의문의 남자와 직접 맞선다.  

지난 20일 첫 방송에서는 문강태와 고문영은 충격적인 첫 만남으로 심상치 않은 운명의 서막을 올렸다. 특히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남자를 향해 칼을 집어든 고문영과 가까스로 칼날을 손으로 움켜잡아 막아낸 문강태의 모습은 강렬한 임팩트를 안겼다. 

치명적인 첫 만남 이후 서로가 강하게 각인된 두 사람은 이후 고문영의 출판사에서 재회했다. 손에 상처를 입은 댓가로 합의금을 받으러 갔을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문강태는 고문영을 찾아온 이유로 “내가 알던 누구랑 같은 눈빛을 갖고 있어서 한 번 더 보러 왔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분위기를 급 전환시켰다. 이어 그 여자를 "좋아했다”며 나직하게 내뱉은 한 마디를 남긴 채 마무리, 시청자들의 설렘과 궁금증을 무한 자극하고 있는 상황.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문강태가 고문영의 심기를 건드리는 낯선 남자 앞에 그녀를 보호하며 마주하는 대치 상황이 발생한다. 사진 속 남자를 쏘아보는 문강태와 고문영의 날선 눈빛과 서늘한 표정에서 이날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또 고문영과 남자가 단 둘이 남게 된 모습에서는 지폐가 휘날리는 진풍경이 펼쳐져 시선을 강탈시킨다. 돈다발이 공중에 흩뿌려지는 역동적인 상황 속 담담한 고문영의 표정은 대체 그녀가 무슨 일을 벌인 것인지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냉랭했던 첫 만남과 달리 어느새 고문영의 옆에 선 문강태의 변화와 그가 없는 자리에서 의문의 남자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고문영의 모습 등 한층 더 흥미진진한 전개가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