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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드라마 차트 1위 종영 '편의점 샛별이'는 5위 차트인

'굿캐스팅' 드라마 차트 1위 종영 '편의점 샛별이'는 5위 차트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6.23 17:53
  • 수정 2020.06.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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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 이후 주간웨이브(wavve) 드라마 차트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인기를 끌었던 '굿캐스팅'이 지난 주 종영과 동시에 마침내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첫 방 이후 무려 8주 만의 첫 1위 탈환이다.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사는 여성 캐릭터가 주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드라마 속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지난 4월 첫 방영해 16회 연속 월화극 TV 시청률 1위를 자랑했던 '굿캐스팅'은 감각적인 연출과 흥미로운 스토리,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꼰대인턴’은 박해진(가열찬역)과 김응수(이만식역)가 과거의 오해를 풀고회사 내 권력 암투에 본격 맞서는 모습을 보이며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꾸준히 시청량이 상승하며 3위에 랭크됐다.

5위에는 지난 주 첫 방영한 지창욱, 김유정 주연의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신규 진입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똘기 충만 4차원 알바생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소소하고 친근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선사해 첫 방영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히, 편의점 CCTV를 통해 서로 다른 공간에서 똑같은 춤을 추는 지창욱(최대현역)과 김유정(정샛별역)의 모습은 사랑스러운 케미를 자아내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신작 외 구작 드라마의 순위 상승도 특히 두드러졌다. '왕꽃선녀님(13위)', '순풍산부인과(14위)', '전원일기(21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22위)', '아내의 유혹(27위)' 등 과거 인기 명작 드라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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