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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기아차 4세대 카니발 '밴 감성, 40mm 길어졌다'

'천하무적' 기아차 4세대 카니발 '밴 감성, 40mm 길어졌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6.24 10:41
  • 수정 2020.06.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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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이 더 커진 차체와 밴 감성으로 돌아왔다.

사실상 국내 경쟁차가 없는 카니발은 꽉 찬 볼륨감에다 매끄러운 직선 라인을 강조한 모습으로 24일 공개됐다.

신형 카니발은 앞 뒤 디자인을 미래지향적으로 변모시켰다. 일명 '심포닉 아키텍쳐(Symphonic Architecture)' 라디에이터 그릴로 웅장함을 강조했고, 이는 헤드램프와 경계 없이 조화롭게 연결시켜 밴 감성을 강조했다.

주간주행등, 에어 인테이크 그릴, 에어 커튼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범퍼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가니쉬와 대비시켰다.

차체는 전장 5,155mm, 전폭 1,995m, 전고 1,740mm의 크기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40mm, 전폭은 10mm 커졌다. 축거는 3,090mm로 기존 모델보다 30mm 늘어나 동석자들의 만족감을 높일 전망.

후면부는 더욱 밴 감성을 살렸다. 리어램프는 좌우가 하나로 슬림하게 연결해 세련미 넘치는 그래픽 바를 기대케 했다.

또한 C필러에서부터 연결돼 후면부를 가로지르는 크롬 가니쉬와 리어콤비램프, 테일게이트 중앙의 라인이 모두 수평으로 디자인돼 일체감을 준다. 신형 카니발의 차량 레터링을 필기체로 디자인해 눈길을 모은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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