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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5' 유해진, '죽굴도 3대장 클리어'

'삼시세끼 어촌편5' 유해진, '죽굴도 3대장 클리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6.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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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죽굴도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으로 섬 생활 능력치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유해진이 참돔에 이어 붕장어, 문어까지 잡으며 죽굴도 5대장 중 3대장을 완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해진은 저녁 찬거리를 위해 차승원과 손호준이 떠난 갯바위에서 낚시를 이어가며 외로운 사투를 벌였다. 그것도 잠시 입질이 감지됐고 신중하게 기다리던 유해진은 재빠르게 챔질을 시작했다. 뒤이어 모습을 나타낸 쏨뱅이에 안도의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유해진은 마지막으로 통발을 확인하기 위해 다시 집을 나섰다. 선착장에 위치한 통발을 확인한 그는 뜻밖의 붕장어를 만나자 참돔을 봤을 때 버금가는 환호성을 질러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렇게 죽굴도 5대장 미션 중 3대장을 완료해 풍성한 저녁 한 끼를 완성시켰다.

다음날 비가 내리는 아침을 맞이한 유해진은 날씨를 즐기는 여유도 잠시 화구에 불 붙일 걱정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내 능숙한 솜씨와 강력한 풍로를 사용해 아침 식사 준비를 도왔다. 특히 유해진은 날씨에 적합한 노래까지 선곡하며 운치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유해진은 낚시도 어려운 궂은 날씨에 다음 식재료에 대한 걱정이 앞서 부지런히 통발 포인트를 찾았다. 첫 번째 통발은 늘 그렇듯 비어 있었고 두번째 통발을 끌어올린 그는 생각지도 못한 문어의 등장에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다시 한번 풍요로운 식탁을 예고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유해진은 섬 생활에 걸맞은 다채로운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군분투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또한, 유해진은 환경이나 날씨를 탓하지 않고 주어진 조건 속에서 최대치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내 섬 생활 베테랑 다운 포스를 풍겼다. 특히 누구보다 즐겁고 알차게 죽굴도 생활을 채워나가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끌어냈다.

한편 유해진과 차승원, 이서진, 염정아의 나이에 대해 네티즌의 궁금증이 더하고 있는데 유해진과 차승원은 70년생으로 51살이고, 이서진은 71년생, 염정아는 72년생으로 50살과 49살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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