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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단신] 이용섭 의원 "외국은 정부가 F1 지원하고 있어"

[F1 단신] 이용섭 의원 "외국은 정부가 F1 지원하고 있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7.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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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헝가로링은 쉴틈 없는 서킷"...티모 글록, 버진과 장기 계약 맺어

O.. 루이스 해밀턴 "F1 헝가리GP는 드라이버가 쉴틈이 없는 서킷"이라고 말해 주목받고 있다. 맥라렌팀의 해밀턴은 "헝가로링은 꽉짜여진 레이스 트랙이다. 다운 포스 레벨이나 드라이버가 쉴 틈이 없다는 점에서 모나코와 비슷하고 체력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 독일 대회에서는 레드불 페라리 맥라렌 팀들간 차이가 없었지만 이번 헝가리 대회에서는 기술력의 차이가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O.. 젠슨 버튼 "종합우승 보다는 한경기 한경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혀 챔피언 등극 가능성이 희박해졌음을 시인했다. 맥라렌팀의 버튼은 "드라이버 타이틀의 기회가 없어졌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지금은 각각의 레이스에서 승리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운이 따르지 않아 자주 트러블이 발생하는 것에 실망하고 있지만 모든 레이스에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는 200번째 그랑프리에서 시상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O.. 티모 글록, 마루시아 버진과 장기 계약 맺었다. 티모 글록이 마루시아 버진팀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글록은 터보 엔진이 시작되는 2014년부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아 토요타의 철수 이후 한동안 자리를 잡지 못했던 어려움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 글록은 올해 버진-코스워스 소속으로 출전하고 있지만 무득점에 그쳐 토요타 시절과 비교해 성적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O.. 이용섭 "외국은 정부가 F1 지원하고 있어."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27일 "재정자립도 최하위인 전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F1(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정부의 외면과 열악한 지자체의 재정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정부는 하루빨리 국회에서 확정된 금년도 국비 200억원을 전액 지원하고, 올해 대회 운영비와 내년도 운영비 등의 지원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2010년에 F1대회를 개최했던 19개국 중 16개국이 정부 지원으로 대회를 치른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작년 대회 총사업비 5천365억원 중 국비 지원은 단 13.6%인 728억원에 그쳤다"며 "특히 F1지원법상 근거가 있음에도 운영비에 대한 국비지원이 전무한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맥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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