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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전기차, '뉴 e-208' 'e-2008 SUV' 사전계약...4천만원대 대중화!

푸조 전기차, '뉴 e-208' 'e-2008 SUV' 사전계약...4천만원대 대중화!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7.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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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전기차 ‘뉴 푸조 e-208’과 ‘뉴 푸조 e-2008 SUV’의 사전 계약을 1일 시작한다.

뉴 푸조 e-208과 e-2008 SUV는 각각 7년과 6년만에 완전 변경되면서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모델을 국내에 첫 출시한다.

푸조는 스타일리시한 내외부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까지 두루 갖춘 전기차 2종을 동시에 선보이는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뉴 푸조 e-208과 e-2008 SUV는 모두 알뤼르(Allure)와 GT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차량 가격은 뉴 e-208은 트림에 따라 4100만원부터 4600만원, 뉴 e-2008 SUV는 4500만 원부터 4900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트림별 최종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한다.

사전 계약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뉴 e-208 알뤼르를 제외하고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EV 커넥티트 내비게이션 무상 탑재 혜택을 제공한다. 

EV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은 전기차 충전소 검색을 비롯해 실시간 충전 가능 대수 정보, 배터리 상황에 따른 현재 주행 가능 반경 등을 지원한다.

뉴 푸조 e-208 SUV와 e-2008 SUV는 송곳니 스타일 LED 주간주행등(DRL)과 블랙 유광 패널에, 클러스터를 포함한 혁신적인 아이-콕핏으로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뉴 푸조 e-208 SUV와 e-2008 SUV의 외부 디자인은 내연기관 버전과 동일하지만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상을 반영한 전기차 전용 프론트 그릴과 ▲보는 각도에 따라 녹색과 파란색으로 보이는 전기차 전용 푸조 라이언 엠블럼, 그리고 ▲ e-208은 C필러 부분에, e-2008 SUV는 펜더 부분에 전기차 전용 ‘E’ 모노그램을 추가해 차별화했다.

여기에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탑&고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가 적용된다. 

뉴 푸조 e-208 SUV와 e-2008 SUV는 모두 50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e-208은 1회 완전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340km(환경부 기준 244km), 뉴 e-2008 SUV는 WLTP 기준 최대 310km(환경부 기준 237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사전 계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푸조 공식 홈페이지나 가까운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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