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메르세데스 '인종차별 반대' 새로운 컬러 선보여
F1 메르세데스 '인종차별 반대' 새로운 컬러 선보여
  • 김미영
  • 승인 2020.07.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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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F1 경주차가 새로운 컬러로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메세지를 전했다.

톱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F1 업계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와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의미에서 이니셔티브인 '#WeRaceAsOne'을 발표했다. 

이 활동에는 모든 F1 팀들이 동참하고 포뮬러카에는 무지개 컬러 로고와 새로운 문구 등이 적힌다.

미국에서 일어난 흑인 사망 사건을 표현하는 듯 F1 머신 전체를 올 블랙으로 변경한 메르세데스의 머신 'W11'는 전세계에 공개됐다.

메르세데스 F1 팀 대표인 토토 볼프는 "인종 차별을 포함해 사람에 대한 차별은 우리 스포츠에 존재해선 안 되며, 이는 메르세데스 팀이 믿는 중심 가치"라고 말했다 .

머신의 색상 변화 뿐아니라 메르세데스의 두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는 남은 올 시즌 경기에서 검정색 레이싱 수트와 헬멧을 착용할 예정이다.

한편 루이스 해밀턴은 한 발 더 나아가 "F1은 아프리카에서도 개최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1일 주장했다.

해밀턴은 F1의 대부분 경기가 유럽, 아시아, 북미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만 빠져 있어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인 것.

F1은 과거 아프리카에서 레이스를 개최한 적이 있지만 마지막 경기는 지난 1993년 카라미 대회 개최였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