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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350마력 고성능 디젤 세단 'S6·S7' TDI 출시

아우디코리아, 350마력 고성능 디젤 세단 'S6·S7' TDI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7.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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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고성능 중형 세단 ‘더뉴 아우디 S6 TDI’와 4-도어 스포트백 ‘더뉴 아우디 S7 TDI’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더뉴 아우디 S6 TDI’가 1억800만원, ‘더뉴 아우디 S7 TDI’의 경우 1억1800만원이다.

내달 1일 출시하는 아우디 S 모델의 ‘S’는 ‘최고 성능(소버린 퍼포먼스)’을 의미한다.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상황에 따라 모험적인 주행을 만끽할 수 있다.

‘더뉴 아우디 S6 TDI’는 아우디 A6 세단의 고성능 버전으로 3.0리터 V6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된다. 최고 출력 350마력, 최대 토크 71.38kg.m의 힘을 내며,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해 안정감을 높였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초만에 도달하고,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1.4㎞이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HD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등도 갖췄다.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사이드미러는 알루미늄으로 마감됐다.

운전석의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과 S 엠블럼이 새겨진 발코나 가죽의 S 스포츠 시트는 아우디의 스포티한 특징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12.3인치 스크린을 적용한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도 직관적인 조작감을 제공한다.

‘더뉴 아우디 S7 TDI’는 3.0리터 V6 TD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 출력 350마력, 최대 토크 71.38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1초만에 도달하고,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2.0㎞다.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7 배지를 적용해 기본 모델과 차별점을 뒀다. 레이저 라이트가 탑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도 특징이다. 이 밖에도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21인치 5-V 스포크 스타 스타일 휠, 이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와이퍼 블레이드 방향에 따라 물이 분사되어 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 등이 탑재됐다.

아우디 관계자는 “모든 차종 대상으로 기본적인 차량 보증 서비스 외에도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제공하는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는 필수 교환 부품 및 서비스와 전문적인 유지관리 프로그램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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