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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CT4·CT5 사전계약…4935만~5921만원

캐딜락,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CT4·CT5 사전계약…4935만~5921만원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20.07.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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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CT4'와 'CT5'가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캐딜락은 2일 서울 논현동 캐딜락 하우스에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CT5', 중형 세단 'CT4'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했다. 국내 공식 출시는 오는 9월이다. 

CT5는 첨단 테크놀러지 옵션과 품격 있는 스타일, 캐딜락 특유의 단단한 기본기가 결합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캐딜락 디자인에 대한 미래가치를 담은 에스칼라 콘셉트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물려받아 날렵하면서 유려한 패스트백 라인을 완성했다.

세련되게 다듬어진 세로형 주간주행등(DRL)은 한 눈에 캐딜락임을 드러내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표현한다. 캐딜락의 상징과 같은 전면 그릴은 화려한 크롬 장식으로 치장한 브라이트-액센티드 럭셔리 그릴은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으로, 스포티한 역동성을 강조한 스포츠 메쉬 그릴은 스포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CT5는 GM의 '글로벌 B 일렉트릭 아키텍쳐'가 캐딜락 모델 최초로 적용돼 차세대 '큐(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의 더욱 안전한 호환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10인치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의 비율을 늘린 센터페시아는 조작 직관성을 현저히 높여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차량 제어를 지원한다.

또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과 15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 빠른 공기 순환 및 정화 기능을 갖춘 '에어 이오나이저'는 탑승자 모두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CT5는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탐지해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은 우수한 시스템적 제어 능력, 센서의 민감성을 바탕으로 한층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가 직접 각도, 밝기, 원근을 조절해 약 300%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리어 카메라 미러', HD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이 적용됐다. 

CT5는 2.0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는 동급 최고의 10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돼 한층 강력하면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또 노면을 1000분의 1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해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CT4는 완벽한 전후 비율의 후륜구동 플랫폼 자체부터 디자인 구성, 구동체계 등 모든 면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CT4 특유의 강력하면서 균형잡힌 성능과 날렵한 스타일은 캐딜락을 새롭게 접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CT4은 스타일 자체로 '퍼포먼스 세단'임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역동적인 차체 라인에 초점을 맞췄다. 패스트백 디자인과 더해져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다. 특히 에스칼라 컨셉트에서 영감을 얻어 더욱 스포티하게 정제된 DRL과 크레스트형 스포츠 메쉬 그릴은 CT4의 퍼포먼스적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CT4는 세 가지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민첩하게 제어된다. 또 50:50에 가까운 전·후 무게배분에 성공해 강력한 성능에 의한 역동적인 움직임을 더욱 정교하고 안정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도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 브렘보 브레이크, 런플랫타이어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8인치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버튼 조작성을 높인 센터페시아는 CT4 커넥티비티의 핵심 요소로 차량 편의 및 안전 기능 전반에 대한 조작성을 극대화했다. CUE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디스플레이 하단에 배치된 NFC 페어링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된다. 또 14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CT5의 각 트림별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프리미엄 럭셔리 5428만원 ▲스포츠 5921만원이다. 단 사전계약자에게는 2020년형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에 마사지 시트가 포함된 '세도나 세비지 에디션'을 5470만원에 판매된다. CT4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돼 4935만원에 판매된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캐딜락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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