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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국내 첫 모터스포츠 ‘편파중계’ 실시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국내 첫 모터스포츠 ‘편파중계’ 실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7.03 16:43
  • 수정 2020.07.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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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중계 맛집’이 다시 문을 연다. 이곳이 아니고서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생중계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이 오는 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슈퍼6000 클래스 결승전을 온라인 채널로 생중계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무관중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생중계 서비스를 강화해 팬들에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스터로 활동했던 허준이 이번에도 캐스터로 참여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한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의 원년 드라이버 멤버인 이화선이 해설로 나서 모터스포츠 지식을 보태며 중계방송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지난달 개막전을 통해 처음 선보인 ‘CJ로지스틱스레이싱 편파중계’는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첫 시도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생중계를 함께 즐긴 팬들은 실시간 댓글로 "편파중계 꿀잼", “편파중계 완전 신선하다”, “이런 재밌는 중계가 많이 나오면 국내 모터스포츠 팬이 많이 늘어날 것 같다”, “덕분에 방구석에서 즐거웠다”면서 새로운 시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허준 캐스터는 “단순한 경기 중계에서 벗어나 거침없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에게 재미있는 중계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화선 해설은 “모터스포츠와 CJ로지스틱스레이싱에 대한 애정을 담아 편파 중계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차별화된 랜선 응원 문화를 만들겠다”고 편파중계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오는 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슈퍼6000 클래스 결승전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 편파중계’는 결승전 시작에 맞춰 CJ대한통운 공식 유튜브 채널과 CJ로지스틱스레이싱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 소속의 문성학(No.88)과 최광빈(No.63)이 포디움 피니시를 노리며 출전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CJ로지스틱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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