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0·스팅어, 하반기 페이스리프트 출시…신규 디자인·파워트레인 강화
G70·스팅어, 하반기 페이스리프트 출시…신규 디자인·파워트레인 강화
  • 김미영
  • 승인 2020.07.0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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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 슈팅브레이크는 해외시장에만 선보인다. 사진=Kolesa

국내 프리미엄 D세그먼트(중형) 차급을 대표하는 제네시스 G70과 기아자동차 스팅어가 하반기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단행한다. G70은 제네시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두줄의 마법'이 적용되고, 스팅어는 파워트레인 강화가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그릴과 헤드램프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맞는다. GV80, G80에서 이미 적용된 두줄의 헤드램프를 장착하고, 기존 육각형의 헥사그릴 때신 오각형의 펜타그리로 변경된다. 펜타그릴은 대형 그릴은 G80, GV80을 비롯해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라인업의 디자인 포인트다. 해외에서만 판매 예정인 왜건형 'G70 슈팅브레이크'도 출시될 예정이다. 

후면은 더 큰 변화가 있다. 새로운 펜더와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페시아, 더 커진 타원형 배기구, 두 줄의 테일램프 등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실내는 기존 8인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가 빠지고, 10.2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 인포테인먼트 UX도 개선된다. 

기대를 모았던 파워트레인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스마트스트림 2.5리터 4기통 및 터보차지 3.5리터 V6 엔진이 현재 2.0리터 엔진과 3.3리터 엔진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엔진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 다만 기존 엔진보다 출력이 3~5%가량 개선되고, 배기시스템도 향상된다. 

2020 스팅어

국내 GT 4도어 쿠페를 대표하는 스팅어는 헤드램프, 테일램프의 변화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후면부를 가로지르는 붉은 테일램프는 스팅어 뒷모습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휠 디자인도 변경된다. 기존 Y자 모양의 스포크 대신 V자형식으로 바뀐다. 

실내 디자인도 큰 변화는 없다. 두꺼운 베젤의 8인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대신 G70과 동일한 10.2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또 플라스틱으로 마감됐던 대시보드도 블랙 하이그로시로 소재가 바뀐다. 인포테인먼트, ADAS 부분 향상도 있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바 없다. 일각에서는 스팅어가 GT카를 표방하는 만큼 신형 3.5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실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420마력으로,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가속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Kolesa, 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