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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투자그룹 “우정바이오, 페스트 환자 발생에 주가 상승”

앞선투자그룹 “우정바이오, 페스트 환자 발생에 주가 상승”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7.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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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페스트(흑사병)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페스트 관련주인 우정바이오의 주가가 상승했다. 

6일 오전 9시 6분 기준 우정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0.23%(790) 상승한 8,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페스트(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들쥐, 토끼 등 야생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속하면 전염되는 병이다. 

지난 5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보건위원회를 인용해 이날 네이멍구 바옌나오얼시에서 페스트 의심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선 지난 1일 연합뉴스는 몽골 보건당국이 서부 코바도(Cobado) 지역에서 현지 남성 2명이 페스트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 

주식투자 커뮤니티 등에서는 페스트 관련주로 페스트(흑사병)의 원인으로 지목 받는 생쥐 관련 산업이나 치료제로 알려진 페니실린 관련 기업들이 언급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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