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우디폭스바겐, 2학기 '투모로드스쿨' 전국 확대..."미래 인재 육성"

아우디폭스바겐, 2학기 '투모로드스쿨' 전국 확대..."미래 인재 육성"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7.07 09:43
  • 수정 2020.07.07 11: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자유학기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교육사업인 '투모로드스쿨'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투모로드스쿨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사업으로 퓨처 모빌리티를 주제로 자동차를 활용해 미래사회의 기술들을 학습, 구현해보는 문제해결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최초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인증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투모로드스쿨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 3월 서울시 5개구 13개교 331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후 지금까지 총 210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업형태를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온라인 방식에 맞는 내용으로 수업을 개편했다. 온라인 투모로드스쿨에는 14개교 432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일 모집을 시작한 2020년 2학기 투모로드스쿨은 전국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수업을 합한 통합형 또는 온라인 수업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투모로드스쿨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교육기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은 후 선착순으로 25개교를 선정해 2학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학기 투모로드스쿨은 학교별 학사일정 및 상황에 따라 7차시 또는 14차시로 진행된다. 수업주제는 크게 ▲자동차에 대한 이해 ▲퓨처 모빌리티 개념 이해 및 코딩을 통한 미래자동차/모빌리티 앱 구현 ▲자동차산업과 미래직업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투모로드스쿨의 학습효과와 흥미로운 수업내용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호평이 이어져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투모로드스쿨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워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