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IS200, BAT GT 챔피언십 GT-1 클래스 출전
토요타 본사의 전면 지원....한국인 주체의 레이싱팀 출범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렉서스 마케팅 적극 나서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오기소 이치로)는 렉서스 IS200으로 2004년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의 GT-1 클래스(완전 개조 부문)에 출전, 한국 모터스포츠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가진 기자발표회에서 밝혔다.
토요타 본사와 토요타의 모터 레이스 전문회사인 TRD(Toyota Racing Development)의 전면 지원을 바탕으로 GT-1 클래스에 출전하는 한국토요타는 새로이 렉서스 레이싱팀을 창단하고, 작년에 GT-2 클래스(일부 개조 부문)에 출전하여 우승한 바 있는 김정수씨를 감독으로 임명하였으며, 젊고 유망한 황진우 선수를 팀 레이서로 선발하여 출전 체제를 갖추는 등 한국인 주체의 레이싱 팀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날 공개된 렉서스 IS200 레이싱 카는 차체, 엔진, 변속기, 타이어 등을 TRD에서 완전 튜닝한 차량으로, 2리터 4기통 엔진에 최고출력 250마력, 엔진 회전수는 7,800 rpm에 이른다.
한국토요타 오기소 사장은 이번 한국 모터 스포츠 출전에 대해, “젊은 고객들에게 렉서스 브랜드와 렉서스의 스포츠 세단 IS200의 진가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출전하게 되었다. 멋진 경기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렉서스 레이싱팀에는 Sony Computer Entertainment Korea, 야후 코리아, 일본항공 (JAL), NYK Logistics, YAS (유센항공서비스), 요코하마 타이어, 엔케이 등 각 분야 유수의 기업들이 협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렉서스 IS200은 오는 3월 2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총 7회에 걸친 시리즈 전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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