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휴가철이 돌아왔다.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요즘, 국내 여행을 중심으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호캉스가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컬러풀한 호캉스 패션을 추천한다.

다양한 기장의 원피스는 여름의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파스텔 컬러의 원피스는 청량감 넘치는 스타일 선보일 수 있음과 동시에 넉넉한 핏으로 시원함까지 즐길 수 있다. 풀장이 있는 호텔을 방문한다면 상큼함을 더해 줄 PVC 소재의 가방을 준비하자. 컬러풀한 스윔웨어와 함께 연출하면 매력적인 호캉스 스타일이 될 것. 휴식에 방해가 되지 않는 미니멀한 주얼리와 선글라스는 호캉스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파스텔 컬러가 몽환적으로 프린트된 타이다이 팬츠는 이번 여름 시즌 잇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다채로운 컬러감의 플라워 패턴의 아이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휴가철 아이템. 멋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은 플라워 패턴의 점프수트는 다른 아이템을 추가로 걸치지 않아도 스타일리시함을 자랑한다. 여기에 내추럴한 무드의 샌들과 청아한 컬러감의 목걸이를 포인트로 챙긴다면 개성 넘치는 나만의 호캉스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