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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F1 등용문 ‘포뮬러 르노 유로컵’ 출격!

한국타이어 F1 등용문 ‘포뮬러 르노 유로컵’ 출격!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20.07.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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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의 포뮬러 경주차 타이어 기술이 일취월장 하고 있다. 포뮬러 르노, 포뮬러E 등에서 한국타이어의 위상이 높아져만 가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포뮬러 르노 유로컵’ 개막전인 오는 9~11일 2020 시즌 출격을 선언한다.

포뮬러 르노 유로컵은 프랑스 르노의 모터스포츠 부문인 ‘르노 스포트 레이싱’이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 개최 50주년을 맞는다. 특히 F1을 목표로 하는 신예 드라이버들의 등용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경주차에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17'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특히 루키 클래스인 '한국 트로피' 클래스의 매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레이싱 타이어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신예 드라이버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뮬러 르노 유로컵 2020 시즌은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7개국을 오가며 총 10라운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외에도 'F3 아메리카'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후원 팀들에 전략 회의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하는 등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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