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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럭셔리 전기차 ‘더뉴 EQC 400 프리미엄’ 출시...보조금 약 1천만원

벤츠, 럭셔리 전기차 ‘더뉴 EQC 400 프리미엄’ 출시...보조금 약 1천만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7.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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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전기차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을 30일 출시했다. 

더뉴 EQC는 벤츠 전기차 기술 브랜드인 EQ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다.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모델 이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0월 더 뉴 EQC 400 4매틱 과 더 뉴 EQC 400 4매틱 에디션 1886 모델로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더 뉴 EQC 400 4매틱 프리미엄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통풍 시트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가죽 시트를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워진 실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아울러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브랜드 부메스터와 공동 개발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차 안에서도 공연장 같은 최고의 음향효과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더뉴 EQC는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순수 전기 구동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차별화된 디자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및 디지털과 커넥티비티가 결합했다. 

특히 MBUX는 충전 상태, 에너지 흐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기능들이 포함됐다. MBUX의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내일 오전 8시에 차량이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해줘”, “85퍼센트로 충전해줘” 와 같이 충전 설정, 사전 실내 온도 설정, 내비게이션, 충전 및 출발 시간 등을 제어하고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벤츠코리아는 고객들이 충전에 대한 불편함 없이 EQC 를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QC 구매 고객에게 1:1 스마트 코치를 배정하여 종합적인 충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홈 충전기를 무료로 설치 해 주거나 홈 충전기 설치가 불가능한 고객에게는 공용 충전소에서 1년간 무제한 무료 충전이 가능한 충전 카드를 제공한다.

벤츠코리아는 차량 출고 시에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 충전소에서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도 함께 제공 한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는 올 연말까지 잠실 롯데월드 타워 지하 2층 충전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뉴 EQC 판매가격은 ▲EQC 400 4매틱 9550만원 ▲EQC 400 4매틱 에디션 1886 1억140만원 ▲EQC 400 4매틱 프리미엄 1억140만원 등이다. 올해부터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돼 국고보조금 630만원, 지역별 보조금 400만~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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