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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첫 전동스쿠터 ‘팬텀 시터 10’ 출시

삼천리자전거, 첫 전동스쿠터 ‘팬텀 시터 10’ 출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7.10 09:25
  • 수정 2020.07.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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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가 자사 첫 전동스쿠터 ‘팬텀 시터 1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팬텀 시터 10’은 페달링 없이 전기로 주행하는 시티형 전동 스쿠터로 체력 소모 없이 근거리를 빠르게 이동하기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일반 오토바이형 스쿠터는 제품 등록, 보험 등 이용 시 필요 조건이 많고 조작이 복잡한 반면, 전동 스쿠터는 스로틀 전기자전거와 같이 면허만 소지하면 바로 주행 가능하다. 오토바이에 비해 조작이 간편해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팬텀 시터 10’은 뛰어난 주행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동차 부품공급 업체인 보쉬사의 고성능 모터로 우수한 내구성과 품질력을 자랑하며, 장시간 주행도 무리 없이 가능하다. 여기에 바퀴면이 지면과 맞닿는 부분이 넓은 14인치 광폭타이어와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듀얼 서스펜션을 장착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감을 선보인다.

도심 주행에 필요한 대형 헤드라이트, 바구니, 보조 안장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대형 헤드라이트는 주간과 야간의 빛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야간에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덮개가 달린 뛰어난 내구성의 철제 바구니가 있어 짐 보관이 용이하다.

또한 보조 안장도 있어 동승자의 탑승도 가능하다. 100% 전력을 이용하는 전동 스쿠터이지만 페달도 장착되어 있어 전력 공급이 되지 않을 때도 자력으로 주행할 수 있게 제작했다.

디자인은 주요 타깃 소비층인 2040세대를 고려해 올블랙 컬러에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1회 충전 시 최대 45km까지 주행 가능하며, 가격은 89만원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삼천리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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