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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피렐리 "한국GP는 수퍼소프트로 결론!"

[F1] 피렐리 "한국GP는 수퍼소프트로 결론!"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9.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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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그랑프리를 지배하려는 자, 수퍼소프트를 공략하라!

F1 코리아그랑프리를 지배하려는 자, 수퍼소프트를 공략하라!

F1 그랑프리 공식타이어 공급업체 피렐리는 다음 달 14~16일 열리는 한국 F1대회에서 비교적 무른 타이어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렐리는 올시즌부터 F1대회 타이어 공급을 맡으면서 전남 영암서킷에 처음 데뷔하게 되면서 특성을 분석한 결과 보다 그립력이 강한 타이어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면서 피렐리는 특이하게도 오는 10월 잇따라 열리는 제15전 일본과 제16전 한국 그랑프리에서 공급될 타이어를 각각 다르게 선정했다.

타이어는 하드타입과 소프트타입 두가지를 공급하는데 한국엔 소프트, 수퍼소프트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은 제6전 모나코, 제7전 캐나다, 제11전 헝가리, 제14전 싱가포르 GP과 같은 타이어 공급을 따르게 됐다.

반면 일본은 하드타입, 소프트타입에 미디엄, 소프트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제8전 유럽, 제10전 독일, 제12전 벨기에, 제13전 이탈리아 GP와 동일한 사양이다.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험베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데이터를 신중하게 분석해 서킷의 어떤 특성에서도 최상이라고 여겨지는 것을 선택했다"며 "스즈카는 GT 레이스나 모터바이크로 참가했지만 한국은 아직 경험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럼에도 최신 테스트 장비를 통해 각각의 타이어 특성을 파악할 수 있고, 다이내믹한 슈퍼 소프트를 투입하는 한국 GP는 이것이 전략 수립의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피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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