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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롱코’ 퍼스트 에디션 3500대 완판...홈페이지 한때 마비

포드 ‘브롱코’ 퍼스트 에디션 3500대 완판...홈페이지 한때 마비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7.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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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롱코’ 퍼스트 에디션이 사전 주문 하루 만에 3500대 모두 완판됐다.

지난 13일 본격 데뷔한 포드 정통 오프로더 브롱코는 출시와 함께 100달러의 예약금으로 사전 주문을 실시했으며 다음날인 14일, 최고 트림인 퍼스트 에디션 주문이 모두 완료됐음을 알렸다.

신형 브롱코 출시 당일 포드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한때 서버가 마비되는 등 큰 관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롱코 퍼스트 에디션은 오프로드 성능에 럭셔리함을 결합한 모델로 헤비듀티 서스펜션, 아우터 뱅크스 인테리어 및 와일드트랙 익스테리어 등이 표준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퍼스트 에디션 전용 후드와 차체 측면 그래픽, 쉐도우 블랙 페인팅 하드톱, 사파리 바, 카펫 매트, 가죽 시트, 드라이버 파워 시트 등의 사양이 추가되며 미드, 하이, 럭셔리, 새스콰치 패키지 등으로 제공된다.

퍼스트 에디션 가격은 2도어 6만800달러(한화 7300만원), 4도어 6만4995달러(한화 780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포드에 따르면 현재 예약이 완료된 상품은 퍼스트 에디션에 한하며 다른 6개 트림은 예약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브롱코6G 포럼은 회원들이 주문한 내용에 따라 브롱코 판매 추이를 분석해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을 살펴보면 2도어 39%, 4도어 61%로 4도어 선택률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퍼스트 에디션 구매자는 31.3% 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배드랜드 24.9%, 와일드트랙 13.2%, 아우터뱅크스 8.7%, 블랙다이아몬드 10.8%, 베이스 5.9%, 빅벤드 5.2% 선택률을 보였다.

또한 브롱코를 통해 포드 차량을 처음 구매한 사람은 12% 였으며 이전 지프 차량 소유자 및 현재 소유자들의 약 30.3%가 브롱코 구매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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