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덥다고 하는 올 여름 추억의 함박스테이크로 젊은 시절 아름다웠던 그 추억을 기억해보는 건 어떨까?

80-90년대 패밀리 레스토랑의 메인 메뉴였던 함박스테이크 전문점 '정씨함박'이 파주 운정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부드럽고 풍부한 풍미에 함박 웃음을 짓게 만들어준다는 함박스테이크는 많은 이들이 즐겨 먹는 메뉴 중에 하나이다. 고기를 갈은 후 뭉쳐서 만들며 스테이크의 다양한 종류 중 가장 많이 익히는 스테이크다.

'정씨함박'은 평택에서 시작되어 최근 남양주점에 이어 이번에 신도시인 파주 운정에 신규점포를 냈다. 경양식 전문점 정씨함박은 매장에 들어서면 옛날 느낌이 물씬 나는 자개상과 옛날 델몬트 물병이 레트로 감성을 더욱더 돋보이게 하는 인테리어와 수제 소스를 가미해 맛을 이끌어 낸 부분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결이다.

메인메뉴인 정씨함박 외에도 로제, 투움바 등의 소스를 입힌 함박스테이크와 꾸덕한 파스타 메뉴, 옛날 떡볶이 등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또 무료서비스로 맛볼 수 있는 떡볶이가 별미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