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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강한 콤팩트 SUV, 링컨 '올뉴 코세어'

소리없이 강한 콤팩트 SUV, 링컨 '올뉴 코세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7.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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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시장은 국내외 브랜드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세그먼트 무대다. 

차체가 작아 남녀노소 운전이 편하면서도 SUV이기에 개방감이 좋고, 공간 활용도가 크다.

국내외 컴팩트 SUV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소리없이 강한 SUV가 있다. 바로 링컨코리아가 지난 5월 출시한 '올-뉴 코세어'다.

올뉴 코세어는 콤팩트 SUV라고 분류되면서도 공간감 뿐만 아니라 출력 및 토크면에서는 중형 SUV인 X3, XC60, GLC 등에 비교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수입 SUV 진입에 부담을 없앴다.

올뉴 코세어의 컨셉은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이다. 링컨의 형제격인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럭셔리 SUV라인업을 완성하는 콤팩트 SUV다. 멀리서 보면 세 모델이 비슷해 보일 정도로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풍긴다.

전면부와 내부 디자인은 인간적인 아름다움과 동적인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한 조각을 연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링컨 스타 엠블럼과 링컨의 시그니처 그릴이 적용해 링컨 SUV의 패밀리룩을 완성시켰다. 

여유로운 2열 레그룸 확보로 패밀리카로 적격인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기도 하다. 남녀노소 부담없이 운전이 가능한 사이즈인 것이 소형 SUV가 인기있는 이유 중 하나다. 다만, 패밀리카로 사용하기 위해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구매를 주저하는 요인이 되는데, 코세어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전장 4,585mm, 전폭 1,885mm이며, 특히, 링컨 미디어 센터 자료에 따르면, 2열 레그룸은 40cm이상 이동 가능한 슬라이딩 시트로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코세어의 2열 레그룸은 GLS나 테슬라 모델X 등 더 큰사이즈의  SUV들보다도 넓다. 또한 폴딩기능이 추가되어 뒷좌석을 접을 시 추가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주말 가족여행을 위한 짐을 넣기에 충분하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첨단 운전 보조장치 역시 다양하게 채워 넣었다. 터보차지 2.0L I-4 엔진으로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8단 자동변속기 지능형 AWD 시스템과 함께 다이나믹한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또 5가지 주행모드와 함께, 토크 벡터링 컨트롤(Torque Vectoring Control),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을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 능력을 높였다. 

이 외에도, 링컨 SU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레벨(Revel®) 오디오 시스템이 코세어에도 적용됐다. 서브 우퍼를 포함해 14개의 스피커가 차체 내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차별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싱크3(SYNC3)와 8인치 LCD 터치스크린으로 편의성도 개선했다. 

링컨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브랜드 가치에 더해 이러한 퍼포먼스, 첨단기능을 갖춘 것에 비하면 가격이 오히려 합리적으로 느껴진다. 링컨 코세어는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링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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