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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모든 것 ‘2020 오토살롱위크’ 10월 중순 열린다

자동차의 모든 것 ‘2020 오토살롱위크’ 10월 중순 열린다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7.20 17:40
  • 수정 2020.07.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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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20 오토살롱위크’가 오는 10월 15일~18일까지 열린다.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오토살롱위크는 올해 바이크 페스티벌, 디자인 어워드 등의 행사가 동시에 열려 더 다양해 진다.

‘오토살롱위크’는 17년 동안 국내 유일의 최장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로 입지를 굳건히 해왔으며, 지난해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를 성공리에 통합 개최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바 있다.

컨텐츠로는 자동차 애프터 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 용품, 액세서리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 전시와 함께 모터스포츠, 오토라이프스타일 등의 자동차 문화∙라이프, 캠핑카, 완성차에 이어 올해는 바이크, 모던 맨즈 트렌드(Modern Men’s Trend) 영역까지 전시 품목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동시 개최하는 ‘2020 코리아 오토-바이크 페스타’는 대한민국 최초 ‘바이크’와 ‘자동차’ 산업의 협업 문화 전시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전시에는 완성 바이크, 기어, 액세서리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사와 파츠 유통사 및 수입사가 대거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바이크 및 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바이크 블랙프라이데이, 바이크로 즐기는 퍼포먼스 이벤트, 비즈니스 미팅 및 세미나 등 바이커뿐 아니라 업계 종사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조직위는 오토살롱위크가 자동차 애호가라면 꼭 방문해야 할 핫플레이스를 넘어 힙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으며, 참관객 중 남성이 약 8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을 반영해 ‘모·멘·트(모던 맨즈 트렌드 : Modern Men’s Trend) 기획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오토살롱위크에 출품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도 개최할 예정이다. 총 5개 부문별(드레스업, 인테리어, RV, 클래식 복원, 스페셜)로 대상 및 올해의 베스트 디자인카를 선정하여 추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국내 전시회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여 개최되고 있는 만큼, 전시 기간 동안 철저한 전시장 방역 관리 및 거리 두기 관람 정책을 시행해 안전 방역 전시회로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바이크 축제를 함께 개최해 콘텐츠를 확장했으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전문화∙다양화하여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아젠다를 주도하고, B2B와 B2C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대표 자동차 종합전시회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오토살롱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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