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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폭스바겐 '8세대 골프'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 폭스바겐 '8세대 골프'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7.20 11:50
  • 수정 2020.07.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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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폭스바겐’의 ‘골프(Golf)’ 8세대 차량에 ‘엔블루 S’와‘윈가드 스포츠 2’ 제품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9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판매 300만대 이상 판매된 차량이다. 전 세계 해치백 시장을 주도하며 실용성과 주행성능 등 차체 기본기를 판단하는 핵심 요소를 앞세워 자동차계의 교과서 같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S’제품은 친환경 차량 및 고성능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로 유럽의 강화된 CO2규제에 대응해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차량의 소음과 연비 개선을 위한 사이드월 공기역학(Aero Dynamic)을 당사 최초 적용해 연비 등급뿐만 아니라 유럽환경규제의 한 기준인 주행 소음(Pass by noise)도 저감했다.

특히 기존 제품대비 간결한 그루브 디자인으로 고속 배수성과 빗길 제동력을 강화했다.

'윈가드스포츠 2’ 제품은 눈길에서도 안정적으로 속도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겨울용 타이어로, 눈길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제동력으로 고급 세단과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겨울용 타이어이다. 눈길은 물론 젖은 노면, 마른 노면에서도 핸들링과 제동능력 모두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파사트’, ‘폴로’와 ‘제타’ 등 폭스바겐 차량에 지속적으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시장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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