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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투싼’ 인테리어 티저 스케치?...미래지향적 스크린 눈길

현대차 ‘신형 투싼’ 인테리어 티저 스케치?...미래지향적 스크린 눈길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7.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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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형 투싼’ 인테리어로 추정되는 티저 스케치가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해외자동차매체 모터원에 따르면 ‘World Scoops’이라는 프랑스 포럼은 차세대 투싼 인테리어로 추측되는 티저 스케치를 20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대시보드 중앙 및 계기판에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구성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음을 알 수 있다.

외신들은 “이달 초 메르세데스 벤츠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신형 S클래스의 차세대 MBUX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며 “상당히 발전된 디자인”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차세대 투싼 티저는 아직 공개된 것이 없으며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인테리어 스케치가 과연 공식적인 이미지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동안 많은 외신들에 포착된 인테리어 이미지와 꽤 닮았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 부사장은 차세대 투싼에 대해 “전 세계가 깜짝 놀랄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으며 앤드류 투타하이 현대차 제품 개발 매니저 역시 “신형 투싼은 시각적으로 매우 흥미롭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오는 3분기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되는 4세대 신형 투싼은 직렬 4기통 2.5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91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6리터 디젤 및 가솔린 터보 등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World Scoops, 카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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