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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RTR, 막강 전기차 ‘마하-E’ 예고...최고출력 459마력↑

포드-RTR, 막강 전기차 ‘마하-E’ 예고...최고출력 459마력↑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7.21 18:58
  • 수정 2020.07.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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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퍼포먼스가 전기 크로스오버 ‘마하-E’의 새로운 버전 등장을 예고했다.

포드는 머스탱과 함께 포뮬러D에서 활약 중인 '본 기틴 주니어(Vaughn Gittin Jr.)팀'과 최근 새롭게 변신한 머스탱 마하-E 티저 영상을 공개했었다.

짧은 영상 속에 차량은 등장하지 않으나 아스팔트 위에 만들어진 수많은 드리프트 타이어 마크가 시선을 사로잡고, 전기 파워트레인과 머스탱 V8 배기 사운드가 믹스된 사운드는 귀를 쫑긋하게 만들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어 포드 퍼포먼스는 RTR과의 콜라보레이션을 21일(현지시간) 공개 예정이며 이를 앞두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살짝 공개한 것이다.

해당 이미지 속에 등장한 마하-E는 마치 4륜 시스템을 모두 다 태워버리기라도 하듯 엄청난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다.

포드 퍼포먼스는 단 한 장의 이미지와 함께 ‘내일(Tomorrow)’이라는 단 하나의 단어만 제시하고 '본 기틴 주니어, 켄 블록, 조이 로가노, 하일리 디건, 첼시 디노파' 등 유명 카레이서들의 이름도 함께 등장시켰다.

외신들은 해당 차량은 생산용 버전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특이한 부분이 있어서 경주용 또는 드리프트용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또한 마하-E GT에 적용된 최고출력 459마력 최대토크 84.6kg.m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반 고객들은 새로운 마하-E를 구매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무엇보다 전기차는 진정한 머스탱이 될 수 없다는 이들에게 종지부를 찍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퍼포먼스,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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