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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소독제 ‘호클러’, 30초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 99.9% 제거

불스원 소독제 ‘호클러’, 30초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 99.9% 제거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7.23 17:41
  • 수정 2020.07.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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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은 살균소독제 '호클러'가 30초 이내에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고 23일 밝혔다.

불스원은 최근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에서 코로나19 제거 효과 시험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시험은 BSL-3 시설에서 ASTM E1052-20 시험방법을 통해 호클러 살균소독수의 주성분인 미산성 차아염소산(HOCI)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 효과에 대한 확인 시험으로 진행됐다.

HOCl은 인체 면역시스템(백혈구)이 만들어내는 핵심적인 살균 성분으로 같은 농도의 락스에 비해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염성이 강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높은 살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야채, 과일의 세정 제균용으로 인가하였으며, '일반적으로 안전한 물질(GRAS)'로도 지정했다. 또 미국농무부(USDA), 일본 후생성의 사용승인에 이어, 국내 식품의약품 안전처에도 등재된 순하면서도 강력한 살균 효과를 자랑하는 식품소독물이다.

불스원 관계자는 "호클러 살균 소독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등 51종의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 성능은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 효과까지 입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호클러 살균 소독수는 차량 내부는 물론 침실, 화장실, 사무실 등 일상 속 언제 어디에서나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일상에서 손과 밀접한 접촉이 일어나는 핸드폰이나 사무용품, 손잡이 등 살균 소독이 필요한 부분에 사용함으로써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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