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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도심형 SUV '뉴 CR-V 터보' 출시..."혼다센싱 기본 탑재"

혼다코리아, 도심형 SUV '뉴 CR-V 터보' 출시..."혼다센싱 기본 탑재"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7.23 20:48
  • 수정 2020.07.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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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내외관 스타일링과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도심형 SUV ‘뉴 CR-V 터보’를 23일 출시했다.

5세대 CR-V 부분변경 모델인 뉴 CR-V 터보는 2WD EX-L, 4WD 투어링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WD EX-L 3850만원, 4WD 투어링 4540만원이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블루, 레드 총 6가지로 판매된다.

전면부는 검은색 그릴을 적용하고 넓은 디자인으로 강인한 감성을 살린 범퍼와 실버 로어 가니쉬를 더했다. LED 안개등도 새롭게 채용됐다. 후면부는 블랙 하우징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장착됐다. 리어 가니쉬는 일반 크롬 에서 다크 크롬으로 변경됐다.

실내 탑승 공간은 2914ℓ,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146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하면서 동급 SUV 대비 넓은 공간활용성을 갖췄다.

또 동급 SUV 중 유일하게 2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휠이 기본 탑재됐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스템도 추가됐다. 프런트 센터 콘솔 박스는 3가지 모드(노멀, 수납, 대용량)로 개선, USB 포트는 센터페시아 하단으로 배치해 사용이 편리해졌다.

뉴 CR-V 터보는 1.5ℓ 직렬 4기통 직접분사식 터보 엔진과 무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m의 성능을 낸다.

특히 뉴 CR-V 터보 모든 트림에는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 탑재됐다. 자동감응식 정속주행장치(ACC)와 차로유지보조(LKAS), 전방추돌방지(CMBS), 차로이탈방지(RDM), 오토하이빔 등이 제공된다.

4WD 투어링 트림은 동급 SUV 중 가장 큰 19인치 휠을 장착했다. 댐퍼, 전자제어파워스티어링(EPS), 차체자세제어장치(VSA) 시스템을 개선해 기존 모델 대비 주행성능이 향상됐다. 전자제어식 리얼 타임 AWD 시스템으로 연비 효율도 높였다.

혼다코리아는 뉴 CR-V 터보 출시를 기념해 이달중 계약하는 고객에게 엔진오일 평생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차량이 CR-V인 경우 100만원 할인과 함께 추가로 100만원 상당의 특별선물도 증정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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