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성비 플래그십' 볼보 S90 출격 준비…독일 3사 고급세단 '초비상'
'갓성비 플래그십' 볼보 S90 출격 준비…독일 3사 고급세단 '초비상'
  • 지피코리아
  • 승인 2020.07.24 08: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 성능, 편의사양, 안전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스웨디시 럭셔리 세단' 볼보 S90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오는 9월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그간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가 독식하던 E세그먼트(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S90의 9월 출시를 앞두고 주요 스펙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S90는 E세그먼트에서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과 경쟁을 앞두고 압도적인 공간성이 돋보인다. 또 안전의 대명사이자 테슬라 부분자율주행 기술을 넘어서는 볼보의 '파일럿 어시스트' 기술은 여전히 만족도 최상으로 평가된다.

S90는 디젤 엔진을 배제하고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으로 고급스런 주행감성을 제공한다. 강남 쏘나타로 불리는 3형제(E클래스, 5시리즈, A6)와는 완전히 차별화한 S90의 새로운 감성이 큰 힘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E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5m를 넘는 최장 차체 길이(5,090㎜)를 갖췄다. 휠베이스는 무려 3,060㎜으로 대형 세단이라 불릴 만큼의 여유로운 공간성을 자랑한다. 나의 가족들에게 최고의 공간성을 제공하는데 구매의 초점이 맞춰진다. 전폭과 전장도 기존보다 125㎜, 120㎜를 늘려 플래그십 세단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이는 BMW 520d의 전장 4,936㎜, 전폭 1,868㎜, 전고 1,479㎜, 휠베이스 2,975㎜을 훌쩍 뛰어넘는 압도적 차체다. 아우디 A6(전장 4,950㎜·전폭 1,885㎜·전고 1,460㎜·휠베이스 2,924㎜), 벤츠 E클래스(전장 4,925㎜·전폭 1,850㎜·전고 1,450㎜·휠베이스 2,940㎜) 등과 비교하면 한 급 위의 차종으로 보여질 정도로 차이가 있다. 

그러면서도 높은 가성비는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 포인트다. S90의 트림으로는 B5 모멘텀이 6030만원부터 시작되고, B5 인스크립션(6690만원), T8 리차지 AWD 인스크립션(8540만원)으로 '착한 가격'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볼보 S90는 미세먼지와 코로나 장기화 등 소비자들이 민감해 하는 대기질과 항균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한다. 초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PM 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dvanced Air Cleaner) 기능을 전 트림 기본 탑재했다.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은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높인 부분이다. 볼보자동차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반영한 새로운 친환경 파워트레인, 48볼트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B5)/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T8) 탑재했다.

B5 모델은 48V 배터리가 출발 가속과 재시동 시 250마력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의 출력을 보조해 더 민첩한 성능과 높은 효율성, 배출 저감 효과를 발휘한다.

슈퍼차저와 터보차저를 결합한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더한 T8 모델은 엔진 출력 313마력에 전기모터 87마력을 추가해 총 400마력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여기에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어떠한 지형에서도 안정적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입체적 사운드를 위해 글로벌 최고 오디오 시스템 브랜드인 바워스&윌킨스(B&W)를 적용했다.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과 재즈클럽 모드 추가는 물론 B&W가 8년간 70회 이상 반복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화한 컨티뉴엄 콘을 적용해 더 뛰어난 음향을 들려준다.

공간성, 안전, 친환경, 준자율주행, 고급성 등 모든 걸 다 갖춘 팔방미인 볼보 S90가 올 하반기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파장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