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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4라운드 '8월 영암 건너뛰고, 9월 6일 인제서킷서'

슈퍼레이스 4라운드 '8월 영암 건너뛰고, 9월 6일 인제서킷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7.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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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영암서킷서 열리려던 슈퍼레이스 4라운드가 9월 인제서킷으로 바뀐다.

24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연간 일정을 다시 조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5일~1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4라운드 일정이 11월 마지막주 28일~29일로 미뤄져 열릴 계획이다. 

8월 영암 일정연기는 최근 전남 및 광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를 막고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른 전남도의 노력에 발을 맞춘 것.

이로 인해 오는 9월 5일과 6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레이스가 2020시즌 4라운드로 치러진다. 9월 19일과 20일로 예정된 전남GT(KIC 상설서킷)가 5라운드,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걸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레이스가 6라운드로 각각 조정된다. 

11월 KIC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레이스는 더블라운드(7, 8라운드)로 치러질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모터스포츠 팬들 및 대회 관계자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온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현장 관람객 없이 경기를 치러나갈 계획"이라며 "환경의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면서 관람객과 다시 만날 시기를 고심하고, 많은 분들이 더욱 안전한 상황에서 양질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시즌 3라운드를 마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전 세계적인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안전한 경기를 치러오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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