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사장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가 8월 1일부로 그룹과 산하 브랜드에 걸쳐 3명의 임원급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홍석 아우디 부문 영업팀장이 상무로 ▲신동협 폭스바겐 부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이 상무로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사회공헌팀장이 상무로 각각 승진 임명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이 부임한 이래 내부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해 왔다. 독일 본사의 임원급 및 중간급 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임원급 관리자 개발 프로그램인 '뉴 퍼스널 디벨롭먼트'(NPD) 평가 프로세스를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후보자는 1년여의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끄는 능력을 입증해야 하며, 여러 평가자와의 인터뷰·다중 평가를 거쳐야 한다.

코네베아그 그룹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분야에 걸쳐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임원진급 관리자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중간관리자급 후보를 키우기 위한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인 '탤런트 서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 16명의 후보자가 평가 프로세스를 밟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