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갤러리아 백화점 명성을 이을 ‘파비오 더 씨타’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행사)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5-1번지 외 1필지에 공급하는 ‘파비오 더 리미티드 185’는 4만 6,585건의 인터넷 청약이 접수되며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다. 

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에 따르면 파비오 더 리미티드 185는 지난 23~24일 진행된 인터넷 청약접수 결과 185실 모집에 총 4만6,585건이 접수돼 평균 251대 1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러한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지난 17일 개관한 파비오 더 씨타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영향에도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실제 모델하우스에는 사전방문예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며 파비오 더 씨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상담 문의가 이어져 수원 인계동 핵심입지와 옛 갤러리아 백화점 명성을 이을 단지로 주목받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도록 수원 인계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비오 더 씨타는 주거시설 파비오 더 리미티드 185 외에 상업시설, 오피스로 구성된 고품격 주거복합타워이다. 단지는 연면적 8만㎡,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로 구성된다.

파비오 더 씨타 업무시설(오피스)은 지상 4~17층에 조성되며 수원 인계동 대다수의 기존 건물 단점을 보완한 희소가치 높은 비즈니스 맞춤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업무특성에 따라 조합 및 분할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전호실 복도 벽체 및 출입문 등 공용부 투명 강화유리로 시공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들의 업무 만족도와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용 회의실 및 휴게공간 등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입주사들과 입주 기업을 방문하는 내방객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주차 자동화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입주사 확인이 용이하도록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설치하는 등 특화 시스템도 갖췄다.

파비오 더 씨타 상업시설은 밀라노스타일의 차별화된 컨셉을 적용해 수원을 대표할 단 하나의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키테넌트인 메가박스 영화관 입점이 확정됐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키테넌트가 입점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파비오 더 씨타 상업시설은 업무시설(오피스)의 직장인들, 주거 시설(생활숙박시설)의 입주민 등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수원시청, 영통구청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고 약 3만 4000여명이 근무하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등 수원시 내 가장 많은 사업체 및 종사자수를 가진 인계동 핵심입지에 들어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파비오 더 씨타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6에 위치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