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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더뉴 QM6 LPe' 청각장애인 착한 카셰어링' 주목

르노삼성차 '더뉴 QM6 LPe' 청각장애인 착한 카셰어링' 주목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7.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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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국내 유일 LPG SUV ‘더뉴 QM6 LPe’가 청각장애 드라이버와 함께 하는 카셰어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더뉴 QM6 LPe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전용 SUV로 선정되면서 연료효율성과 정숙한 주행의 장점을 인정 받았다.

코액터스의 ‘고요한 모빌리티’는 청각장애인 드라이버 등을 고용해 서울지역에서 QM6 LPe 차량을 카셰어링 형태로 운영해 일반 승객을 태우는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다. 

QM6 LPe는 국내 유일 LPG SUV 모델로, ‘고요한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차량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10대에서 추후 100대까지 증차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하는 도넛탱크(DONUT TANK®)를 적용했고, 마운팅 시스템 특허기술로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을 최고수준으로 확보했다. 트렁크 공간 활용성과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정숙성, 탁월한 경제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이번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에 가장 적합한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고요한 모빌리티’ 서비스 차량 내에는 승객들과 청각장애인 운전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다. 태블릿 PC에 행선지를 직접 말하거나 입력하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의 모니터로 목적지가 전달돼 원하는 곳까지 도착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더 뉴 QM6 LPe는 편의성은 물론이고 뛰어난 경제성과 정숙성을 갖춰 기존 세단과 차별화된 택시 비즈니스 모델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부분에서 더 뉴 QM6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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