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금호엑스타 정의철-로아르 서주원' 반격 나선다
CJ슈퍼레이스, '금호엑스타 정의철-로아르 서주원' 반격 나선다
  • 김기홍
  • 승인 2020.07.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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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과 로아르 레이싱의 서주원이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8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 2020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 공식 테스트가 다양한 기대감을 높이며 마무리됐다. 

이날 테스트를 통해 오는 9월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는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를 미리 내다볼 수 있었던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3라운드를 마친 현재 팀 챔피언십 포인트 2위에 올라있는 엑스타 레이싱(79점)은 2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증명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팀의 맏형인 정의철은 첫 주행 세션에서 3.908km의 인제스피디움 서킷을 1분36초727에 주파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두 번째 주행에서 1분39초395로 기록을 단축하며 1위에 오른 뒤, 세 번째 주행에서도 1분36초615로 1위를 지켰다. 

첫 주행에서 가장 빨랐던 드라이버는 정의철인 팀 메이트인 노동기(1분36초607)였고, 이정우도 1분36초971으로 뒤를 받쳤다. 팀원 전원이 1분36초대의 기록을 거두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1위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104점)와 펼칠 대결이 흥미로워질 전망이다.

2차 오피셜 테스트를 통해 3라운드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드라이버들의 반전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차량 트러블로 인해 아직까지 한 차례도 완주를 하지 못한 채 드라이버 챔피언십 최하위에 랭크된 서주원(로아르 레이싱. 0점)은 이날 세 번째 주행에서 1분36초627로 2위, 네 번째 주행에서 1분36초941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성적이 좋았던 드라이버들의 기록이 1분36초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4라운드부터 서주원의 반격을 기대해볼 수 있는 성적이었다. 여기에 더해 현재 11위에 머물러 있는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 11점)도 두 번째 추행에서 1분36초694의 기록으로 2위에 오르는 등 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팀을 옮긴 후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는데 9월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9월 5일과 6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시즌 4라운드 일정을 진행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