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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에 부는 친환경 열풍 ‘그린 컬러’ 다이얼 시계는...,

패션업계에 부는 친환경 열풍 ‘그린 컬러’ 다이얼 시계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7.29 21:06
  • 수정 2020.07.2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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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계의 얼굴이라 불리는 다이얼에 허락되는 컬러는 극히 제한적이다. 대부분의 시계에는 주로 화이트, 블랙 컬러가 사용되며 종종 블루 계열 다이얼이 포인트 컬러로 등장하였다. 하지만 최근 패션 업계에 부는 친환경 열풍에 힘입어 다이얼 컬러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컬러가 바로 그린이다. 손목 위에도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그린 컬러라고해서 다 똑같지는 않은데, 딥 그린에서부터 라이트 그린, 에메랄드 그린, 카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그린 컬러의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명실상부 올해 트렌드로 자리 매김한 그린 컬러 다이얼 워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티쏘(TISSOT)의 대표적인 다이버 워치인 씨스타 1000 크로노그래프 (Seastar 1000 Chronograph) 제품은 시원한 메쉬밴드 스트랩과 매력적인 딥그린 컬러 다이얼의익스텐션 모델을 선보였는데, 티쏘의 대표적인 다이버 워치로 스포티한 디자인, 견고한 기술력 그리고 45.5mm의 크고 시원한 다이얼이 눈길을 끌어 여름에 어울리는 시계이다. 특히나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300m(1,000피트) 방수 기능과 한결같은 신뢰성을 보장하는 쿼츠 무브먼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출시와 동시에 티쏘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 잡았다. 여름에 착용하기 적합한 메쉬 스트랩으로 출시 되어 땀과 물에 강한 것은 물론 착용자의 손목에 알맞게 감겨 우수한 착용 감을 선사한다. 다이얼 색상 또한 최근 트렌드로 급 부상하는 어느 룩에도 매치하기 좋은 딥 그린 컬러라서 더운 여름 스타일링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이다.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의 바론첼리 와일드 스톤(Baroncelli Wild Stone) 워치는 다이얼 내라이트 그린 컬러의 스톤으로 장식되어 한층 더 독특하면서도 우아한 매력과 강렬함을 발산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양면 반사방지 처리된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 투명 케이스백, 칼리버 80으로 최대 80시간까지 구동이 가능한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장착되었으며, 6시 방향에 날짜 창이 표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33mm의 라운드 스틸 케이스로 보호되어 있다. 또한 눈부신 광택이 매력적인 5열 스틸 브레이슬릿과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며, 평상 시 클래식한 룩을 즐기는 여성들의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손색 없다.

스위스 워치 매뉴팩처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Classic Manufacture Worldtimer)는 출장과 여행으로 해외에 나가는 일이 잦은 비즈니스맨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직경 42mm의 케이스에 그린 컬러의 세계 지도가 정교하게 새겨진 다이얼은 24개의 도시가 새겨져 있는 링과 섬세하게 어우러졌으며 6시 방향의 날짜 창은 월드타이머 기능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브랜드만의 감각이 돋보이는 짙은 그린 컬러의 악어 가죽 스트랩으로 마무리하여, 착용감을 높인 동시에 클래식한 남성미까지 녹여 내었다. 또한 혁신적인 FC-718 매뉴팩처 칼리버에 의해 구동되며, 42시간의 파워리저브와 함께 시간당 28,800의 진동수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그린 컬러의 악어 가죽 스트랩과 그윽한 그린 컬러 다이얼 그리고 다이얼 중심부에 위치한 그레이 컬러의 섬세한 월드 맵과의 조화는 이 제품이 지닌 품격과 가치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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