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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신형 ‘푸조 3008’ 이미지 유출...샤프해진 전면부

푸조, 신형 ‘푸조 3008’ 이미지 유출...샤프해진 전면부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7.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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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준중형 SUV ‘푸조 3008’ 페이스리프트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포럼 푸조(Forum-Peugeot)’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차량 내·외부 전반적인 이미지가 모두 노출, 데뷔가 눈앞으로 다가왔음을 예측할 수 있다.

닛산 캐시카이, 폭스바겐 티구안, 포드 쿠가 등과 경쟁 중인 3008은 유럽에서 인기 있는 준중형 SUV로 꼽히지만 2017년 페이스리프트 모델 이후 별다른 변화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

그런데 유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전면부 스타일이 완전히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푸조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된 전면부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으며 그릴은 헤드라이트와 연결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방향지시등은 주간주행등과 통합됐으며 더 커진 에어벤트는 3개로 늘어났다.

부분변경인만큼 후면부 및 인테리어에는 큰 변화가 없다.

리어램프와 머플러 디자인은 소폭 변경됐으며 사이즈가 커진 터치식 인포테인먼트 및 새로운 안전시스템이 장착됐다.

변경된 전면부 디자인은 향후 선보일 308 해치백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128마력의 1.2리터 및 1.5리터 디젤엔진부터 가솔린엔진, 2.0L 블루HDI 엔진을 탑재한 GT-라인도 선택할 수 있으며 최고 300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페이스리프트 ‘푸조 3008’은 오는 10월 출시가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럼푸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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