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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제로백 5.1초` 스포츠 SUV '더뉴 SQ5' 출시...9114만원

아우디, `제로백 5.1초` 스포츠 SUV '더뉴 SQ5' 출시...9114만원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7.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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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스포츠카만큼 빠르고 날렵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SQ5' 신모델을 선보인다. 

아우디코리아는 프리미엄 SUV '더뉴 아우디 Q5'의 고성능 모델 '더뉴 아우디 SQ5 TDI'를 내달 3일부터 판매한다. 가격은 9114만5000원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뉴 SQ5 TDI는 일상생활에서 폭넓은 용도를 커버하면서 스포츠카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까지 겸비한 고성능 SUV다. 아우디 S모델은 아우디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라인으로, 레이싱 경험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의 DNA를 품은 독보적인 기술, 스포티함, 혁신적인 디자인을 실현하고 있다.

더뉴 SQ5 TDI는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은 347 마력과 최대 토크는 71.4㎏.m의 강력하고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1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이며, 복합 연비 11.5㎞/ℓ다.

더뉴 SQ5는 4륜 구동 콰트로 시스템이 다이내믹한 코너링에도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더욱 뛰어난 민첩성과 안전성을 선사한다. 또 Q5보다 차체가 30㎜ 낮으며 차체의 충격을 흡수 제어하는 S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돼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더뉴 SQ5 TDI는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Q5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기본 모델과 차별점을 두었으며 싱글프레임, 측면 공기흡입구, 윈도우 몰딩, 전후방 범퍼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S 모델만의 날카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또 파노라믹 선루프와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리어 범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20인치 5-더블스포크 스타 디자인 휠이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한다. 특히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운전석의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3 스포크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와 S 엠블럼이 새겨진 파인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등 실내의 디테일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다목적 차량 SUV의 특징을 살려 최대 적재 공간 1510L의 실용성을 갖추었다.

또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주차 시 차량의 전·후방 및 측면의 이미지를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360°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후면 주차 혹은 평행 주차 시 스티어링휠을 자동으로 조향해 주는 ‘파크 어시스트’ 가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특히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차량-운전자-네트워크간 연결(Car-2-X)을 통해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해 더욱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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