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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알링기와 파트너십 기념 스피드마스터 출시

오메가, 알링기와 파트너십 기념 스피드마스터 출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7.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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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와 알링기의 활발한 파트너십은 스위스를 대표하는 정확성과 혁신, 그리고 선구적인 개척정신을 보여준다. 특별한 세일링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오메가는 새로운 타임피스 스피드마스터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알링기를 출시했다.

스피드마스터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알링기는 오메가와 알링기가 공유하는 가치와 자질을 입증하는 시계로, 오메가의 대표이사 레이날드 애슐리만은 “새롭게 출시하는 스피드마스터는 스위스 최고의 두 브랜드가 혁신과 세일링을 향한 열정을 담아낸 타임피스입니다. 오메가는 알링기의 최첨단 보트 제작 기술에 어울리는 탁월한 기술과 최고의 소재, 오리지널 디자인 컨셉을 도입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피드마스터는 물 위를 가르는 빠른 보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선원들에게 적합한 가볍고 얇은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인 칼리버 1865 가 시계 내부에 장착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알링기의 TF35-카타마란에서 영감을 받아 무브먼트를 업그레이드했다.

메인 플레이트와 배럴 브릿지는 알링기 카본 선체의 인테리어와 비슷하게 벌집 구조 효과로 레이저가공 처리되었으며, 소재에서도 영감을 받아 다른 모든 브릿지 역시 블랙 카본 패턴으로 장식하는 동일한 레이저 처리 기술이 사용되었다.

오메가는 열정을 상징하는 레드와 기술을 상징하는 블랙이 어우러진 알링기 로고와 조화를 이루는 컬러 배치를 활용하였다. 이러한 특징은 안쪽에 레드 러버를 사용한 블랙 천공 레더 스트랩과 블랙 산화 지르코늄 세라믹 소재의 44.25mm 케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퍼 루미노바를 채운 타키미터 스케일과 정지/시작 푸셔에 장식된 유광 레드 컬러의 알링기 로고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개의 서브 다이얼 또한 주목할 만하다. 3 시 방향에는 레드 컬러의 4 분 또는 5 분 카운터가 있어 물 위에서도 정확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6 시 방향에 있는 기존의 서브 다이얼은 샌드블래스트 및 양극 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디스크로 대체되었고, 여기에 레드 컬러로 전사 처리된 알링기 로고가 돋보인다. 팀의 로고는 알파벳 “a”를 상징하며 레이스 시작 전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두 개의 보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사용하면 시계에 장식된 로고가 회전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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