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프로배구선수 고유민, 자택서 숨진채 발견
前프로배구선수 고유민, 자택서 숨진채 발견
  • 지피코리아
  • 승인 2020.08.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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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프로배구선수 고유민씨(25)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7월 31일 오후 9시 40분경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고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8월 1일 밝혔다. 고씨의 전 동료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게 걱정돼 자택을 찾았다가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에 비춰 고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씨는 지난 2013년 현대건설에 1순위로 입단한 뒤 꾸준히 선수생활을 이어오다가 지난 3월 돌연 팀을 떠났고 이후 5월 1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씨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고씨는 리베로 등 포지션이 자주 변경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팬들의 악플에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출처=고유민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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