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값된 ‘한강변’ 주거시설…’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랜드마크 기대 

금값된 ‘한강변’ 주거시설…’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랜드마크 기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8.04 09: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급 주거시설이 대부분 서울, 그 중에서도 한강변에 자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3.3㎡ 기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상위 5개 단지는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8,753만원), 아크로리버파크(8,446만원), 아크로리버뷰(7,839만원), 신반포자이(7,684만원), 대치SKVIEW(7,603만원)다. 이 중 3개 단지(아크로리버파크, 아크로리버뷰, 신반포자이)가 한강변에 자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도 예외가 아니다. 비싼 땅값과 희소성으로 한강변에 자리한 오피스텔이 많지 않은 가운데 올해 상반기 기준, 3.3㎡당 단가(공급면적 기준)가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잠원동 씨티21(2,856만원)로 조사됐다. 반포동에 자리한 씨티21은 한강변이 직선 거리로 500m 내외에 자리한다. 

한강변과의 거리에 따라 시세도 수억 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한강변에서 직선 거리로 200m 내외에 터잡은 강남구 청담동 ‘더리버스청담’(36실) 전용 45㎡는 올해 2월 14억5,000만원에 실거래가 됐다. 반면, 한강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로 강남 도심 한복판, 빌딩숲에 둘러싸여 있는 청담동 ‘아노블리81’(81실, 2018.12.입주) 전용 52㎡는 올해 7월 10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청담동 P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더리버스청담은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하는 한강변 오피스텔로 거실에서 파노라마 한강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한강공원 이용도 편리하고 영동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해 자차를 주로 이용하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이 선호한다”라며 “반면, 도산대로에 위치한 아노빌리81는 도심 빌딩에 막혀 한강 조망이 불가능하고 번화한 도심지에 자리하고 있어 자차 이용시 출퇴근 러시아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 L씨는 “거실에서 바라보는 한강뷰와 슬리퍼 차림으로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한강변 공원, 그리고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진출입할 수 있는 올림픽대로 및 강변대로 등 교통망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와 편리함이다”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한강변 주거시설이 고가 주거공간 자리매김하는 이유도 이 때문으로 한강변 주거시설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지난 31일 홍보관을 열고 전격 분양에 돌입한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가 주목을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260, 260-1번지)에 자리하는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한강이 직선거리로 500m 내외에 자리하며 특히 양화한강공원이 단지 앞에 자리하는 입지로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없어 탁 트인 한강뷰가 가능하다. 이에 고가 주거시설의 키워드로 평가되는 한강 조망이 가능해 향후 높은 프리미엄 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월드컵대교(2021년 개통 예정)와 더불어 전 가구를 전면에 배치해 고층에 자리한 일부 가구는 한강 영구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2021년 월드컵대교가 개통(예정)하면 바로 옆에 자리한 성산대교와 함께 서울 도심에서만 누릴 수 있는 환상적인 브릿지뷰를 아우르는 한강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양화한강공원의 양화인공폭포를 앞에 두고 있다. 양화인공폭포는 서울 한강변 유일한 인공폭포로 폭포 주변에 180여 개의 수중등과 투광등이 발산하는 불빛과 시원한 폭포수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입주민들은 사시장철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분양 관계자는 “희소가치 높은 한강 조망에 더해 서울 도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양화폭포와 브릿지뷰가 선사하는 차별화된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상 최고 60m를 유지한 채 최고 층수는 당초 20층에서 14층으로, 건축 규모도 130가구에서 76가구로 줄였다”라며 “각 가구별 층고를 높여 집 안에서도 막힘 없는 탁 트인 뷰를 감상함과 동시에 한강뷰와 브릿지뷰, 폭포뷰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전 가구를 전면에 배치했다”라고 말했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오피스텔 47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7㎡ · 40㎡이며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용 30㎡이다.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에 지상 1층엔 판매시설, 지상 2~9층엔 오피스텔, 지상 10~14층엔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온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