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만(Sillymann)이 GS홈쇼핑을 통해 에어프라이어 사용자를 위한 실리콘 조리기구 세트를 선보인다. 

오는 7일(금) 오후 3시부터 판매되는 제품은 △실리콘 에어프라이어팟(중) 2P+머핀빵틀(중) 6P+실리콘 집게 1SET △실리콘 에어프라이어팟(대) 2P+머핀빵틀(중) 6P+실리콘 집게 1SET 다. 중 사이즈는 3.5~5L 에어프라이어용이며, 대 사이즈의 경우 5~10L 에어프라이어에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하게 요리가 가능해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요리 후 곳곳에 눌어붙은 기름때와 까맣게 그을린 종이호일 등 에어프라이어 뒷정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에 실리만은 에어프라이어에 쉽게 깔아 쓰는 에어프라이어팟을 선보였다. 에어프라이어에 깔아 사용하는 제품으로, 요리 후 에어프라이어팟만 꺼내 깔끔하게 세척한 뒤 보관하면 된다.

에어프라이어팟 바닥면에는 49개의 촘촘한 삼각뿔 돌기가 있어 음식이 기름에 직접 닿지 않아 담백한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기름때가 끼지 않아 세척이 편리한 것이 강점이다. 

실리만 관계자는 “돌기 하나하나에 굳이 손가락을 집어넣지 않아도 꼼꼼하게 세척이 가능하도록 국내에 없던 삼각뿔 디자인으로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음식에서 나온 기름이 자연스럽게 양쪽으로 모아질 수 있도록 바닥면의 중심을 높게 설계했다. 때문에 기름이 음식에 닿지 않아 고등어, 연어, 닭 요리 시 더 담백한 조리가 가능하다.

하부 8개의 공기 터널 디자인은 에어프라이어의 열기가 아래, 위, 옆면에 고루 순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공기를 순환시켜 조리하는 방식의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나아가 에어프라이어팟은 -40~250도씨까지 조리가능한 실리콘 소재로, 에어프라이어 외에도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오븐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에어프라이어팟은 플래티넘 실리콘을 사용해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실리만 관계자는 “FDA, SGS 승인을 받은 고급 백금촉매 실리콘을 사용해 저가형 고무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플래티넘 실리콘은 유아용 젖꼭지, 의료용으로 쓰이는 안전한 소재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실리만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주방, 유아, 생활용품 제조 및 유통 전문회사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