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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대형 SUV 판매순위 '트래버스-익스플로러' 1~2위 기록!

수입차 대형 SUV 판매순위 '트래버스-익스플로러' 1~2위 기록!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8.06 08:29
  • 수정 2020.08.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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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가 7월 수입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중 판매량 1위에 올랐다.

6일 쉐보레는 트래버스 7월 한달간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 집계 기준 총 427대를 등록, KAIDA 집계 이후 처음으로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간 이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켜왔던 포드 익스플로러를 25대 차이로 제친 결과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국내 시판 SUV 중 가장 큰 차체를 보유하고 있다. 전장은 포드 익스플로러 대비(5050mm)로 150mm 더 길며 다른 국산 SUV보다도 최대 350mm까지 차이가 난다.

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성능을 낸다.

또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돼있으며,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기술로 주행 중 상황에 따라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수입차임에도 전국 432개 쉐보레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역시 트래버스만의 강점이다. 이는 여느 수입차 브랜드가 제공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보다 월등히 촘촘한 것.

쉐보레의 현재 수입 판매 모델은 트래버스를 비롯해 전기차 볼트EV, 스포츠카 카마로SS, 중형 SUV 이쿼녹스, 픽업트럭 콜로라도 등 총 5종이다. 7월 한달 간 총 등록대수는 1106대로 국내 24개 수입차 브랜드 중 5위를 기록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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