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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F' 가솔린 출시...7000만원대

재규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F' 가솔린 출시...7000만원대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8.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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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대표 스포츠세단인 'XF'가 최고출력 250마력의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제네시스 'G80' 등과 경쟁을 펼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6일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2020년형 '25t 포트폴리오', '25t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25t AW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등 3가지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재규어는 지난 4월 디젤 엔진을 탑재한 2020년형 XF의 3개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다. 특히 2020년형부터 신규 추가된 트림인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은 독특한 배지·휠, 최고의 파워트레인으로 차별화된 다이내믹함과 고급스러움을 제공한다.

XF는 재규어의 순수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모델로 날렵하고,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강렬한 캐릭터 라인은 XF만의 역동적임을 강조하면서 간결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2020년형 XF 가솔린 모델에는 내외관에 체커드 플래그 로고 커스텀 디자인을 추가한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이 포함돼 레이싱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재규어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외관은 체커드 플래그 전용 바디 킷과 블랙 팩, 18인치 글로스 블랙 피니시 휠을 적용했다.

실내는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포함한 가죽 스포츠 시트와 함께 체커드 플래그 스티어링 휠 그리고 글로스 블랙 트림 피니셔와 다크 헥스 알루미늄 인스트러먼트 패널 피니셔를 적용했다.

XF의 모든 라인업에는 강력한 성능과 반응성, 뛰어난 정숙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엔진이 탑재됐다. 경량 올 알루미늄 설계와 더불어 저마찰 롤러 베어링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으로 동력 효율을 높였다.

또 제동 시에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스마트 재생 충전 기능과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기술이 모든 엔진에 탑재돼 경제적인 운전을 돕는다.

세 가지 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250PS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에 최대토크 37.2kg.m로 제로백까지 6.7초의 시간이 걸린다.

또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도 기본 탑재됐다. 사각지대에 차량이 감지되면 해당 도어 미러에 경고를 표시하고 차선 변경 중 차량 충돌의 위험이 예상될 때는 조향 간섭을 통해 주행을 보조하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과 전방 차량의 주행이 멈출 경우 완전히 정차해 운전자가 보다 안전한 운전을 하도록 돕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역시 모든 트림에 탑재된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XF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첨단 테크놀로지가 완벽한 조화를 갖춘 진정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라며 “가솔린 모델까지 추가돼 선택의 폭이 넓어진 XF는 격이 다른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형 XF 가솔린 모델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25t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7300만원, 25t 포트폴리오 트림 7340만원, 25t AW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767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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