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에 오피스텔 수요도 덩달아 ‘고공행진’
1인 가구 증가에 오피스텔 수요도 덩달아 ‘고공행진’
  • 박한용
  • 승인 2020.08.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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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오피스텔 견본주택(인천 서구 경서동 956-9)

1~2인 가구 증가가 예사롭지 않게 진행되면서 사회 각계에서도 이에 발맞춰 변화하는 추세다. 부동산 시장 역시 이러한 가구 구성원 변화에 따라 오피스텔 등 소형 주거 상품의 수요와 몸값이 치솟는 등 전에 없던 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통계청 ‘장래가구 특별추계’에 따르면 지난 해 1~2인 가구는 1152만 4000가구로 전체 가구 중 절반을 상회하는 5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는 이 같은 증가세가 쭉 지속돼 2047년 1~2인 가구는 72.3%(1612만 1000가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인 가구가 급증하자 주택시장에는 이들의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는 소형 아파트, 오피스텔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소형 아파트의 경우 ‘잠실 리센츠’ 전용면적 27.6㎡가 지난 6월 24일 11억 10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오피스텔도 비슷한 양상이다. 동월 여의도에서 분양한 한 오피스텔은 210실 모집에 총 3890건이 몰려 평균 18.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계약 6일만에 ‘완판’을 이뤘다.

◆ 제로금리, 부동산 규제에도 끄떡없는 오피스텔…유동자금 몰려

업계에서는 이러한 오피스텔의 인기에는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제로금리와 부동산 규제 같은 변수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점도 한몫 한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3월 한국은행이 1.25%였던 기준금리를 0.75%로 ‘빅컷’을 단행하면서 우리나라는 사상 유례없던 제로금리시대로 돌입했다. 5월에 한번 더 0.5%로 금리 인하가 잇따르면서 제로금리시대가 장기화로 접어들자 기존의 금융상품보다 높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이 향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부동산 규제 풍선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인기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 집값 안정화를 위해 6.17 대책 등 강도 높은 규제 방안을 내놓아 아파트 시장은 위축되고 있는 반면 오피스텔은 규제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반사이익으로 호황을 누리는 것이다.

결국 제로금리와 부동산 규제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성’을 갖춘 수익형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유동성 자금이 흘러 들어오는 것이다. 특히 오피스텔은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0%대의 예금, 적금 금리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어 수요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저금리와 규제로 안정성을 인정받아 오피스텔의 인기가 상승한 것도 주요 요인이지만 급증하는 1~2인 가구가 오피스텔 수요를 꾸준히 뒷받침하고 있어 앞으로도 오피스텔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오피스텔은 분양가의 60% 가량은 대출이 가능한데다,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보다 월세가 더 높아 입지만 잘 고르면 은행보다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알짜 입지 내 오피스텔로 투자자 뭉칫돈 몰려

이러한 상황 덕에 현재 공급되고 있는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SK건설이 인천 서구 루원시티에 공급하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오피스텔은 1~2인 가구가 생활하기에 적합한 오피스텔이 포함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 5·6블록에 위치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10개동으로 오피스텔, 아파트,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2㎡ 529실로 나온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오피스텔은 대규모 복합단지인 만큼 단지 내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되면 각종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이 위치해 대부분의 편의시설을 도보권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뛰어난 교통여건도 눈길을 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석남역이 2021년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방면으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 진다. 또한 2027년경엔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국제신도시까지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인천 서북권을 대표하는 교통 허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루원시티는 루원복합청사 건립 예정으로 향후 인천 서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육성될 계획이어서 수요 증가 및 인프라 개선이 꾸준할 전망이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과 더불어 청라, 가정지구의 생활펀의시설도 근거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GX룸 등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도 조성되며,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주방가전과 붙박이장, 빌트인 가구 등이 제공돼 공간 효율을 높였다, SK텔레콤과 협의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홈기기를 제어하는 첨단 홈 IoT도 내놓는다. 지역 열원을 이용한 냉방으로 관리비 절감이 가능한 점도 돋보인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