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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막을 수 없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美 판매량 쑥쑥!

"코로나도 막을 수 없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美 판매량 쑥쑥!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8.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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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에도 불구,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미국시장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5만7677대로 전년 동월(5만7340대) 대비 1% 상승한 기록을 나타냈다.

또 소매점 판매량 5만3555대 중 67%가 SUV인 것으로 나타나 SUV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경우 지난해 7월 4464대가 판매된 반면 올해는 8404대가 판매, 기록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올해 4만4859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 4847대 대비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

현대차 SUV 모델 중 판매량 1위 모델은 준중형 SUV 투싼으로 7월 1만922대를 판매, 현재까지 누적 6만8863대를 기록했으며 2위는 싼타페로 9296대, 엘란트라(아반떼)는 9283대로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판매량이 상승한 모델은 팰리세이드와 베뉴에 불과하지만 코나 역시 지난달 판매량(7077대)이 전년 동월(6377대) 대비 상승, 코로나 19 사태를 감안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 판매 부사장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판매 증가를 달성한 것은 엄청난 성과”라며 “현대차 제품 라인업의 다양성과 품질, 딜러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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