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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10년 전 김유정의 ‘궁금증 유발 떡밥들’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10년 전 김유정의 ‘궁금증 유발 떡밥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8.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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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정샛별(김유정 분)을 둘러싼 위기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최대현(지창욱 분)과 정샛별의 쌍방향 로맨스가 언제 이뤄질지 안방극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이쯤에서 뿌려진 떡밥들을 정리해 봤다. 오늘(31일) 방송될 13회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

최대현과 정샛별의 첫 만남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샛별은 아빠의 태권도장에서 자신을 구해준 멋진 오빠를 가슴 속에 품고 잊지 않고 있었다. 그 오빠는 바로 최대현이었다. 정샛별은 잠든 최대현에게 “제가 언제부터 점장님 좋아한 줄 아세요?”라고 속삭이며 몰래 키워온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최대현은 정샛별이 자신을 오랫동안 좋아한 것을 모르고 있는 상황. 그러나 정샛별은 3년 전에도 최대현을 알고 있었고, 편의점 알바를 지원한 것도 최대현 때문이었다. 최대현은 10년 전 자신이 구해준 태권소녀가 정샛별이라는 것을 언제 알게 될지, 또 최대현이 정샛별을 기억하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정샛별이 부동산 사기를 당한 것을 안 강지욱(김민규 분)은 정샛별을 자신의 집에 머물게 했었다. 그러나 이때 강지욱과 함께 있는 정샛별의 모습이 기자의 카메라에 포착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과연 이 사진이 언제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될지, 또 이 사진이 정샛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아직 풀리지 않은 불안한 떡밥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데뷔 쇼케이스에서 코피를 터뜨리며 ‘코피돌’ 스타가 된 정은별(솔빈 분). 그러나 ‘빨노파’ 불량 일진 언니들에게 협박당해 찍은 사진이 이러한 정은별의 발목을 잡게 됐다. 불량 일진들은 정은별을 협박하며 돈을 요구했고, 이를 알게 된 정샛별이 동생을 위해 나서서 다치는 모습이 예고돼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불량 일진들에게 협박을 받고 있는 정샛별-은별 자매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전체 미니시리즈 중 부동의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방심할 틈 없이 웃음을 터지게 만드는 코믹 장면들과 세상의 편견에 상처받은 정샛별을 감싸는 최대현과 가족들의 사랑이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편의점 샛별이’ 13회는 오늘(31일) 밤 10시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SBS ‘편의점 샛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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