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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느와르 영드 ‘갱스 오브 런던’, 공개 3일만에 8위로 차트 진입

화제의 느와르 영드 ‘갱스 오브 런던’, 공개 3일만에 8위로 차트 진입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8.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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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 주 주간웨이브(wavve) 미국, 영국 드라마 차트에는 지난 주에 이어 원작과 스핀오프 작의 동시 활약이 두드러졌다. 범죄 수사물 ‘FBI’와 스핀오프작 ‘FBI: 모스트 원티드’가 나란히 4계단씩 상승하며 각각 2위, 3위에 오른 것. ‘크리미널 마인드’ 또한 원작과 스핀오프 작이 각각 1위, 6위에 오르며 시너지 효과를 자랑했다.

CBS 범죄 수사물 ‘FBI’는 지난 2월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된 후 꾸준히 주간웨이브 차트에 이름을 올린 인기 작품이다. ‘시카고 PD’ 시리즈 책임 프로듀서 딕 울프가 제작을 맡아 시청자 1300만명을 끌어 모으며 미국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스핀오프 작인 ‘FBI: 모스트 원티드’ 또한 FBI 도주자 체포 전담반 (Fugitive Task Force) 5인의 활약상을 담아 방영과 동시에 높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주 KBS ‘영화가 좋다’의 ‘덕력 충전소’ 코너에서 ‘FBI’가 소개되며 스핀오프 작인 ‘FBI: 모스트 원티드’까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난 주 31일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된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또한 오픈 3일만에 차트 8위에 안착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갱스 오브 런던’은 런던 내 조직을 주름잡던 대부가 암살당한 뒤 벌어지는 이권 다툼을 그린 9부작 드라마다. 지난 5년 간 Sky Atlantic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드라마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작품으로 올해 4월 공개 후 일주일간 223만 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액션 영화 ‘레이드’ 제작으로 수상 이력이 있는 ‘가렛 에반스’ 감독이 범죄 조직 간 세력 다툼을 특유의 액션 시퀀스로 실감나게 표현했다. ‘블랙미러’, ‘피키 블라인더스’ 등으로 이름을 알린 ‘조 콜’과 ‘왕좌의 게임’의 ‘미셸 페어리’ 등이 출연한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뱀파이어,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를 그린 호러물 ‘페니 드레드풀’의 스핀오프 작 ‘페니 드레드풀: 시티 오브 엔젤’ 또한 6월 마지막 주 웨이브 차트에서 11위에 안착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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