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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미래형 플래그십 `A8 50 TDI 콰트로` 출시...1억3457만원부터

아우디, 미래형 플래그십 `A8 50 TDI 콰트로` 출시...1억3457만원부터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8.10 17:06
  • 수정 2020.08.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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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A8의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더뉴 A8 50 TDI 콰트로' '더뉴 A8 L 50 TDI 콰트로' 등 두 가지로 역동적인 성능과 넓어진 실내 공간, 최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 등을 갖춘 게 특징이다.

두 모델은 3.0리터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8㎏·m를 발휘한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낸다.

또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을 적용해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주어 향상된 핸들링을 선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5.9초이다. 복합연비는 각각 11.3㎞/ℓ, 11.1㎞/ℓ이다.

외관 디자인은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프론트 범퍼 알루미늄 블레이드와 스포티한 사이드 실 디자인으로 세련미와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량 구조 기술로 전체 중량은 감소하면서 우수한 강도 및 강성으로 보다 뛰어난 주행 안정성은 물론 연비 향상에도 기여했다.

수직으로 뻗은 전면부와 후면부는 부드럽게 만나 우아한 인상을 강조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넓고 곧은 싱글 프레임 그릴과 유려하면서도 날렵한 차체 디자인은 스포티한 우아함과 세련되고 진보적인 위상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또 20인치 휠을 장착해 플래그십 세단의 위용을 드러낸다.

실내 디자인은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및 시프트 패들과 열선이 포함된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대시보드 상단, 센터콘솔 및 도어 암레스트에 나파 가죽 패키지가 적용됐다. 또 햅틱 피드백 및 인테리어 알루미늄 버튼,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더뉴 A8 L 50 TDI 콰트로의 실내는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5310㎜의 전장과 3128㎜의 휠 베이스, 더욱 넓어진 전폭과 높아진 전고로 레그룸에서 헤드룸까지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으로 안락함을 자랑한다.

이밖에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 등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더뉴 A8 50 TDI 콰트로 가격은 1억3457만6000원, 더뉴 A8 L 50 TDI 콰트로 가격은 1억4439만3000원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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