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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증도섬 여행하면서 찾아야할 보물들은?

신안 증도섬 여행하면서 찾아야할 보물들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8.10 21:03
  • 수정 2020.08.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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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찾아온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국내 여행으로 관심을 쏟고 있다.

그 중 인기 여행지로는 단연 섬여행이 아닐 수 없는데, 제주도만큼이나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이 있는 곳, 그러면서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를 한껏 부릴 수 있는 곳, 신안 증도섬이다.

증도섬은 옛날엔 배를 타고 들어가야 방문해볼 수 있었다면 지금은 증도대교가 건설되어 차로도 쉽게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이유때문인지 부쩍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늘어 섬 속 관광특화지가 더욱 붐비는데, 제일 먼저 가볼만한 곳은 소금창고로 이용되었다가 그것을 개조한 소금박물관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염전인 태평염전이다.

날씨가 정말 좋은 날에 방문을 하면 볼리비아 우유니사막과 같은 풍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도 좋다.

증도 여행 관광을 하고 한가지 더 찾아야할 보물은 이지역 1호 음식점 이학식당이 있다. 이 지역은 주변 갯벌 덕분에 짱뚱어가 많이 잡혀 우리나라 추어탕과 같이 몸에 좋은 보양식인 짱뚱어탕이 유명한데, 그 짱뚱어탕의 원조 집이라 할 수 있겠다.

한 관광객은 "짱뚱어까지 먹고 태평양염전을 돌고 우전해수욕장까지 방문하고 오면 이렇게 완벽하게 증도를 방문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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